[ macOS ] 결국, 새 맥북으로 바꿨어요.

인텔 맥에서 맥북프로 m2 로 바꿨습니다.

저는 SwiftUI 만 돌아가는 정도로 맞춰서 m1이나 m2를 선택할 생각을 했는데, 이왕 사는 김에 다다익램이라고..32램이나 택했어용..

cpu도 인텔 맥에서 6코어였던 것 보다는 확 늘어났습니다. 전원 켜지는 속도도 확실히 빨라졌더라고요. 

 

처음 새로 바꿔봤는데, 내가 썼던 맥북의 프로그램이랑 시스템 세팅까지 똑같이 옮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데, 바로 맥 마이그레이션이었습니다. Migrate 의 사전적의미는 '이주하다.' 옮기다 정도로 알고 있었어요. 클라우드나 azure 서비스를 이용할 때 듣던 용어기도 했어요.

이전 맥에 있던 데이터, 시스템 설정, icloud, 응용 프로그램 등을 옮길 수 있어요. 

 

우선 맥 마이그레이션(Mac Migration)을 하려면 몇 가지 조건이 지켜져야 해요.

 

1. 이전 맥 == 새로운 맥 의 macOS 의 버전이 같아야한다. (세세한 보안 버전까지도 맞춰져야한다고 하더라고요. ) 

2. 관리자(계정) 이름이 이전의 맥과 새로운 맥의 이름이 달라야합니다. 중복이 되면 '얘네 같은 이름이네?' 하고 인식하나봐요.

 

그래서 이것 등을 다시 지켜주고 마이그레이션을 해줬습니다. 

보안 업데이트가 잘 안되어서 안전모드에서도 해봤네요. 

( 안전모드 하는 방법은 전원 off - 다시 전원 on 누르고, 사과 모양이 보이자마자 - 빠르게 shift 키를 눌러줘야 합니다. ) 

 

마이그레이션 세팅은  내 마음대로 해석치 말고 애플에서 지시하는 대로 (제가 잘못 이해해서 잘 안됐거든요..ㅋㅋ) 순순히 따르면 됩니다 ㅋㅋㅋ

 

https://support.apple.com/ko-kr/HT204350

마이그레이션 지원을 사용하여 새로운 Mac으로 전송하기

 

 

한 1-3시간 안으로 된 것같아요. 체감으로는 1시간 반에서 2시간 가량이었던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