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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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또 10기 참여, 마지막을 매듭 지으며
마지막이라는 글자를 써도 아직 실감이 안난다. 글또에서의 활동은 나에게 짧았다면 짧았고 길었다면 길었다고 할 수 있겠지. 9기 때 활동했을 때는 글쓰기에 즐거움을 느끼며 욕심을 가지고 글을 작성했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최근 들어 글을 쓸 때 느껴지는 10기 때 내가 작성했던 글들의 가독성 측면과 글의 깊이감은 개인적으로는 만족되지 않는 것 같다. 항상 글의 부족한 점, 중복되는 부분, 간결하지 못한 표현들이 불만족스러움을 느끼게 했던 것 같다. 이런 생각을 하다가 문득 글또 9기 지원 당시 작성했던 삶의 지도에서부터 글또 9기 다짐글을 다시 읽어보았다. 당시 글을 쓰기 시작한 초반 마음가짐을 돌아보니 다음과 같은 목적들이 있었다. 기록을통해 삶의 흔적을 남기기과거 쓴 글과 현재 쓴 글을 비교하고 성..
2025.03.28 -
[ Apple ]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며..
Apple의 오프라인 세션: 세계 여성의 날 - 여성 권리에 대한 내 소견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은 3월 8일마다 기념한다. 나는 스스로를 적극적인 페미니스트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그렇다고 페미니즘에 아예 무관심한 사람도 아니다. 이런 발언이 어떤 이에게는 불쾌감을 혹은 의문이 들게 할 수도 있는 위험한 발언이 될 지도 모르겠다. 어느 순간 한국에서는 페미니스트의 개념이 변질되기도 했다. 어찌 되었든 나는 안전한 그라운드의 중도라는 개념을 좋아한다. 어쩌면 오랫동안 도전을 회피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사실 도전하지 않은 건 아니었지만, 실패를 거듭하다 보니 어느새 스스로 피하고 있었던 것 같다.성격은 모 아님 도였지만, 극단으로 치우치는 집단에 있으려 하지 않..
2025.03.28 -
Looking back at the Blueprint of My Life
스물스물 기어나오는 많은 생각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다. - 회고에 대한 정의와 계획나의 삶을 돌아보고 한 발치 물러서서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깨달음을 얻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그리 어렵지도 않다. 내가 해 온 행적들을 나열하고 살펴본다면 결코 어렵진 않을 것 같아서 2024년 회고와 내 인생의 청사진의 초안을 작성해보려고 한다. 최근 내가 읽게 된 책이 있는데, 그 책은 바로 '생각중독' 이라는 책이다. 생각은 많고 불안한데, 무언가 하고 싶지 않아 게으름을 피우던 적이 참 많았다. 2023년부터 회고를 해본 것 같다. 이또한 다 글또에서의 글쓰기 덕분이다. 생각중독에서의 저자가 말하는 것은 인간이 불안하고 불편감을 느끼는 것은 해야할 것을 회피하고 알면서도 하지 않는 것이다. 어렵다고 느끼고, 버겁다..
2025.01.19 -
2023년 하반기 - 글또 9기 참여 다짐글
글 쓰는 것의 습관화를 위해 글또에 참여했습니다. 기록에 대한 특별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가끔씩 네이버 블로그나 싸이월드에 남겼던 예전 글들을 읽어보곤 합니다. 잊고 있었던 당시의 음악이나 일기들을 읽으면 '내가 이 때 이런 감정을 느꼈고, 상황을 경험했구나..' 하고 회상하곤 했습니다. 개발도 인생과 다를 거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기록을 해보려는 시도로 자잘하게 TIL, SwiftUI 스터디를 하면서 글을 남겨 보았고, iOS 관련 스터디를 하면서 글을 작성해보곤 했습니다. 의식적인 글을 쓰기 위한 강압에서 벗어나 개발 관련 글쓰기를 부담 없이 즐기고, 다른 분들에게 공감과 한 줄기 조언이 되어 줄 수 있는 글을 쓸 수있다면 보람이 될 것 같아요. 5개월 후 기대하는 나의 모습..
2023.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