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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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또 10기 참여, 마지막을 매듭 지으며
마지막이라는 글자를 써도 아직 실감이 안난다. 글또에서의 활동은 나에게 짧았다면 짧았고 길었다면 길었다고 할 수 있겠지. 9기 때 활동했을 때는 글쓰기에 즐거움을 느끼며 욕심을 가지고 글을 작성했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최근 들어 글을 쓸 때 느껴지는 10기 때 내가 작성했던 글들의 가독성 측면과 글의 깊이감은 개인적으로는 만족되지 않는 것 같다. 항상 글의 부족한 점, 중복되는 부분, 간결하지 못한 표현들이 불만족스러움을 느끼게 했던 것 같다. 이런 생각을 하다가 문득 글또 9기 지원 당시 작성했던 삶의 지도에서부터 글또 9기 다짐글을 다시 읽어보았다. 당시 글을 쓰기 시작한 초반 마음가짐을 돌아보니 다음과 같은 목적들이 있었다. 기록을통해 삶의 흔적을 남기기과거 쓴 글과 현재 쓴 글을 비교하고 성..
2025.03.28 -
코드트리(CodeTree)는 나아가기 위해 베타 테스트 중입니다.
나의 알고리즘 공부 상태공부를 안한지 근 1년 가까이 되었다. 주로 프로그래머스의 고득점 Kit 로 문제를 풀었던 것 같다. 빈출 유형이 높은 문제 위주로 접근을 하려고 했다. 예전엔 그냥 레벨 1, 2 나 Swift 코드 문제로 풀이가 가능한 문제들을 풀려고 했다. 이번엔 알고리즘의 유형별 개념에서 자주 나오는 것 위주로 개념공부를 해야 문제를 풀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목표 설정기존에는 Swift 로만 문제를 풀려고 애를 썼다. 작년 학기때 C++ 을 배우기도 했고, C 언어 파이썬의 아주 기초 개념 정도만 알고 있는 상태였다. 이번엔 기초 문제와 자주 나오는 유형별에서 C++ 문제로도 풀어보고 다른 유형도 c++ 유형으로 공부하려고 했다. 글또와 함께 돌아 온 코드트리, 반갑기도 하고 어딘가 ..
2025.02.08 -
Looking back at the Blueprint of My Life
스물스물 기어나오는 많은 생각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다. - 회고에 대한 정의와 계획나의 삶을 돌아보고 한 발치 물러서서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깨달음을 얻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그리 어렵지도 않다. 내가 해 온 행적들을 나열하고 살펴본다면 결코 어렵진 않을 것 같아서 2024년 회고와 내 인생의 청사진의 초안을 작성해보려고 한다. 최근 내가 읽게 된 책이 있는데, 그 책은 바로 '생각중독' 이라는 책이다. 생각은 많고 불안한데, 무언가 하고 싶지 않아 게으름을 피우던 적이 참 많았다. 2023년부터 회고를 해본 것 같다. 이또한 다 글또에서의 글쓰기 덕분이다. 생각중독에서의 저자가 말하는 것은 인간이 불안하고 불편감을 느끼는 것은 해야할 것을 회피하고 알면서도 하지 않는 것이다. 어렵다고 느끼고, 버겁다..
2025.01.19 -
[회고] 개발자의 여정: 도전, 회고, 그리고 다시 나아가기
2024년은 정말 멋진 앱을 만들어보자, 더불어 개발자로 나아가는거야!2024년 나는 포부를 지녔다. 남들과는 조금은 다른 나만의 앱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다짐했다. iOS 개발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앱을 못해도 1개이상에서 많게는 여러개를 개발한다. 당시 나는 아무런 앱도 없었고, 그저 Swift 코드만 공부 했던 것 같다. 그러면서 그들을 동경하고, 무력감을 느꼈다. 그렇기에 개인 앱을 몇개월 간 질질 끌다가 첫 출시를 했을 때에는 정말 남다른 성취감이 있었다. 이제 막 공부하는 iOS 초보개발자들이 경험한 것처럼 나 역시 기획, 디자인, 앱 기능 구현을 하면서 정말 많은 애를 먹었다. 초보는 아니지만, 초중급 개발자의 과도기를 겪고 있는 것 같다. 그 과정에서 나는 MVP의 중요성과 ..
2024.10.13 -
[ iOS 앱 개발 ] 모멘트랙을 1달 안에 출시하다!
모바일 AI 앱 개발 과정에서 만난 분과 위치적으로 가까워서 같이 공유오피스도 사용하고, 개발 얘기 취업 얘기 이런저런 얘기들 가끔씩 나누었다. 이분도 작년에 한국방송통신대를 편입하셨는데, 나 또한 컴퓨터 과학 지식에 공부를 더 하고 싶어서 편입을 하게 되었다. 여러모로 지쳐가고, 취업도 손을 놓던 중, 개발에 대해 흥미를 다지게 된 계기가 되었다. 바로 학교 총장배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참여! 주기적으로 가끔씩 그 분과 카페에서 모각코를 하고는 했다. 자주 만나는 장소는 중간지점의 스타벅스다(물론 좋아서 가는것이 아니다..머물기 편한 곳이기에..ㅎㅎ) 그 분과 이런 저런 수다타임을 나누다가 총장배 소웨 경진대회 얘기가 나왔고, 내가 그분께 같이 하면 어떨까 하고 제안했다. 물론 참여하는 의의는 해커톤..
2024.08.06 -
[ 글또 9기 ] 2024년 상반기 회고 겸 글또 9기를 마지막 글을 쓰며
글또 첫 글을 참여 다짐글을 썼던게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시간이 어느덧 빠르게 흘러 마지막 글을 쓰고 있네요. 글또 9기 1회차 제출 - 글또 9기 참여 다짐글글또 9기 회고처음 제가 9기를 참여하게 되면서 시도해보려고 했던 액션 아이템들이 있었는데요. 글또에서 해보려고 했던 액션 아이템들✅ 다른 사람들이 쓴 글을 읽을 수 있다.✅ 나만 알기 아쉬운 정보를 공유하고, 나 또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다양한 분들과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기회✅ 내가 알게 된 정보와 지식을 정리해 기록에 남기고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지속적으로 읽어 보지는 못했지만, 다른 기술직군의 개발자분들의 글들을 읽어봤어요. 지금은 다 기억을 못하긴 하지만, 시각적인 요소도 잘 활용하시고, 글을 읽을 때 부담없이 읽을 수 있..
2024.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