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2. 8. 22:51ㆍ회고
나의 알고리즘 공부 상태
공부를 안한지 근 1년 가까이 되었다. 주로 프로그래머스의 고득점 Kit 로 문제를 풀었던 것 같다. 빈출 유형이 높은 문제 위주로 접근을 하려고 했다. 예전엔 그냥 레벨 1, 2 나 Swift 코드 문제로 풀이가 가능한 문제들을 풀려고 했다. 이번엔 알고리즘의 유형별 개념에서 자주 나오는 것 위주로 개념공부를 해야 문제를 풀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목표 설정
기존에는 Swift 로만 문제를 풀려고 애를 썼다. 작년 학기때 C++ 을 배우기도 했고, C 언어 파이썬의 아주 기초 개념 정도만 알고 있는 상태였다. 이번엔 기초 문제와 자주 나오는 유형별에서 C++ 문제로도 풀어보고 다른 유형도 c++ 유형으로 공부하려고 했다.
글또와 함께 돌아 온 코드트리, 반갑기도 하고 어딘가 조금은 달라진 서비스와 정책에 낯설어지기도 했다.
코드트리에서 중점적으로 제공하는 핵심 서비스는 대부분의 중견, 대기업에서 이뤄지는 코딩테스트에 대응할 수 있는 목표 기업 코딩테스트 실력진단과 그를 위한 맞춤형 학습 코스였다.
코드트리의 목표 기업 설정은 삼성, 아마존, 구글, 틱톡, 메타, Microsoft, 현대 오토에버 로 한정되어 있는 편이었다. 기존에 국내에서 많이 진행되거나 인식하는 시험은 네이버, 카카오, 라인, 쏘카, 토스 등으로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어떻게 보면 글로벌 기업과 대기업에 관심이 많은 경력직 분들에게 이직할 때 좋을 거 같은 플랫폼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그치만 예전부터 Novice Low, mid, high ~ Intermediate Low, mid, high 로 제공되고 있기에 레벨별 어떤 공부를 할 수 있는지 토글을 열어 확인할 수 있어 보기 편하다.
Novice 는 기본 입출력과 배열에서 함수와 완전탐색의 기본개념부터 차근차근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공부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아서 좋다. 처음부터 고득점 레벨의 문제를 닥쳐서 풀다보면 접근하는 방식도 어렵게 느껴지고 시간도 오래 소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습관화하기 좋게 경험치 목표 설정을 하루마다 설정하고 푼 내역과 코드 등을 깃헙에 커밋 연동하는 기능은 여전히 제공 중이다.
아쉬운 점
국내에 코딩테스트를 사용하는 유저의 성향이나 목적기업이 다양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들을 위해 다른 기업의 코테 유형도 분석해주거나 유사문제의 개념을 알려주고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내주면 더 좋을 것 같다.
그 외 가격적인 면에도 약간 취업준비하려는 학생들이나 일반인에게도 부담이 없지 않은 가격같다. 가격조정에 대한 설문조사도 있었음 좋았을 것 같다.
예전에 객관식 문제 여러개를 선택하는 것이 선택하고 선택해제 하는 토글식이 아닌 한바퀴를 다 순환하고 다시 선택해야 그 객관식 다중 선택을 리셋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한 아쉬운 점을 언급했는데 여전히 그런 UIUX 를 사용해서 그 부분이 아쉬웠다.
좋았던 점
미션을 진행하면서 그전에 설문조사를 시행했는데, 예전에는 오픈카톡방으로 했을 때 참여율이 저조했던 것 같다는 의견에 어떻게 하면 좋을지 설문조사를 했었고, 나는 슬랙이나 디스코드로 만들어 채널별로 관리하면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하는 의견을 냈었다. 나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그런 의견을 내지 않았을까 싶다. 체크인 명령어로 오늘 하루 내가 할일을 등록하고 하나씩 complete 하는 기능도 좋았다.
이런 디스코드 봇을 유료로 사용하는 유저들이나 기존에 사용했던 유저들도 참여할 수 있는 디스코드 커뮤니티를 만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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