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ground_avec coding

2025년의 마지막 자기계발 회고: 2026년을 곧 앞두고.. 본문

회고

2025년의 마지막 자기계발 회고: 2026년을 곧 앞두고..

Nat 2025. 12. 31. 22:22

2025년 나름 강제적으로 고군분투 하는 한 해였다.

 

2월에는 Apple Swift Student Challenge 에 만든 프로젝트를 제출해봤다. 별다른 소득은 없었다. Playground로 프로젝트 만들고 어떻게 파일 관리하는지에 대한 기초 개념만 깨달았을 뿐이다. 

고민하던 이스트캠프 iOS 프론티어 2기 부트캠프에 올해 4월 참가했다. 무리해서 방송대 1학기 때는 과목 7과목에 프라임 칼리지 평생교육 과목 (기초 임베디드, 기초 아두이노도 이수)도 다 들었다. 당시 나는 잠을 2-3시간 잘 수 밖에 없었다. 부트캠프 참여 중에는 점심에 학교 강의를 틈틈이 듣곤 했었다.

 

AI 시대 LLM의 능력에 인간들은 점점 설 자리를 잃어서고 있었다. 그런 와중이라 그런지 나는 신경이 곤두설 수 밖에 없었다. 가면 갈수록 iOS 앱 개발자가 되려고 하는 사람들은 유입이 되면서도 예전과는 달리 포기하는 이들도 발생하는 것이 보였다. 

비단, iOS 앱 개발 시장 뿐만이 아니다. 

 

링크드인에 본격적으로 몰입하기 시작한 것 같다. 보이는 피드에는 창업 전선에 뛰어드는 사람들도 눈에 띄었다. 나 또한 관심이 많았기에 눈 여겨 보고 있었다. 비즈까페, 모두의 사수, 다른 시니어 개발자 분들, 주니어 개발자, 고등학생 개발자분이 창업해서 성장해나가는 인사이트 글들도 많이 읽었다. 

 

드디어 마지막 한국방송통신대학교 4학년 2학기를 졸업 자격요건을 채웠다. 2학기에는 욕심을 내서 선형대수, 컴파일러 구성,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3과목을 선택했지만, 과목수는 적었으나 밀도 있는 공부를 해야했다. 학점 평균이 전반적으로 저조했다. 

그렇지만, 프라임 컬리지 평생교육 - 기초 C언어(2024년 2학기), 2025년 1학기에는 기초 아두이노, 기초임베디드를 나쁘지 않은 평점으로 취득해서 학점 평균을 높였다. 

 

이렇게 벼락전사를 했었어도.. 최악의 평점은 아니라서 다행이라 여겨야 할까 싶다. 

 

2학기에는 다른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게 부트캠프랑 병행하는 것보다 더 쉽지 않았던 것 같다. 

 

아직 나에겐 할 일들이 많다. 

나의 개발 직군은 모바일 앱 개발이고, 기존에는 Swift 라는 iOS 네이티브 위주로 활용했지만, LLM의 활성화와 시대에서는 C++, C#, RN, Flutter와 크로스 플랫폼 개발도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더불어 백엔드 개발에도 관심이 많아졌다. 

 

개인적인 회고는 2026년 봄쯤 다시 해보고 싶다. 그 때 가슴에 쌓였던 말들을 정제된 상태로 남겨보고 싶다. 

 

2025년 슬펐고 고단했고 생각이 많았던 해지만, 나 나름 열심히 살았다. 아직 멀었다. 실패의 연속인 순간도 있지만, 그건 실패가 아니라 배움과 경험과 성장의 과정이며 점들이었다고, 그걸 연결해 나가보면 하나의 그래프가 나에게 깨달음을 줄거라고 생각한다. 

 

이제 슬슬 잘 쓰지 않았던 미디엄이나 substack같은데서 영문으로 기술 아티클도 써보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기술 글을 한글로도 잘 쓰지 않았지만, 조금씩 기초적인 글 정리부터 기록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