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10)
-
Looking back at the Blueprint of My Life
스물스물 기어나오는 많은 생각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다. - 회고에 대한 정의와 계획나의 삶을 돌아보고 한 발치 물러서서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깨달음을 얻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그리 어렵지도 않다. 내가 해 온 행적들을 나열하고 살펴본다면 결코 어렵진 않을 것 같아서 2024년 회고와 내 인생의 청사진의 초안을 작성해보려고 한다. 최근 내가 읽게 된 책이 있는데, 그 책은 바로 '생각중독' 이라는 책이다. 생각은 많고 불안한데, 무언가 하고 싶지 않아 게으름을 피우던 적이 참 많았다. 2023년부터 회고를 해본 것 같다. 이또한 다 글또에서의 글쓰기 덕분이다. 생각중독에서의 저자가 말하는 것은 인간이 불안하고 불편감을 느끼는 것은 해야할 것을 회피하고 알면서도 하지 않는 것이다. 어렵다고 느끼고, 버겁다..
2025.01.19 -
[회고] 개발자의 여정: 도전, 회고, 그리고 다시 나아가기
2024년은 정말 멋진 앱을 만들어보자, 더불어 개발자로 나아가는거야!2024년 나는 포부를 지녔다. 남들과는 조금은 다른 나만의 앱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다짐했다. iOS 개발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앱을 못해도 1개이상에서 많게는 여러개를 개발한다. 당시 나는 아무런 앱도 없었고, 그저 Swift 코드만 공부 했던 것 같다. 그러면서 그들을 동경하고, 무력감을 느꼈다. 그렇기에 개인 앱을 몇개월 간 질질 끌다가 첫 출시를 했을 때에는 정말 남다른 성취감이 있었다. 이제 막 공부하는 iOS 초보개발자들이 경험한 것처럼 나 역시 기획, 디자인, 앱 기능 구현을 하면서 정말 많은 애를 먹었다. 초보는 아니지만, 초중급 개발자의 과도기를 겪고 있는 것 같다. 그 과정에서 나는 MVP의 중요성과 ..
2024.10.13 -
[ iOS 앱 개발 ] 모멘트랙을 1달 안에 출시하다!
모바일 AI 앱 개발 과정에서 만난 분과 위치적으로 가까워서 같이 공유오피스도 사용하고, 개발 얘기 취업 얘기 이런저런 얘기들 가끔씩 나누었다. 이분도 작년에 한국방송통신대를 편입하셨는데, 나 또한 컴퓨터 과학 지식에 공부를 더 하고 싶어서 편입을 하게 되었다. 여러모로 지쳐가고, 취업도 손을 놓던 중, 개발에 대해 흥미를 다지게 된 계기가 되었다. 바로 학교 총장배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참여! 주기적으로 가끔씩 그 분과 카페에서 모각코를 하고는 했다. 자주 만나는 장소는 중간지점의 스타벅스다(물론 좋아서 가는것이 아니다..머물기 편한 곳이기에..ㅎㅎ) 그 분과 이런 저런 수다타임을 나누다가 총장배 소웨 경진대회 얘기가 나왔고, 내가 그분께 같이 하면 어떨까 하고 제안했다. 물론 참여하는 의의는 해커톤..
2024.08.06 -
[ 글또 9기 ] 2024년 상반기 회고 겸 글또 9기를 마지막 글을 쓰며
글또 첫 글을 참여 다짐글을 썼던게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시간이 어느덧 빠르게 흘러 마지막 글을 쓰고 있네요. 글또 9기 1회차 제출 - 글또 9기 참여 다짐글글또 9기 회고처음 제가 9기를 참여하게 되면서 시도해보려고 했던 액션 아이템들이 있었는데요. 글또에서 해보려고 했던 액션 아이템들✅ 다른 사람들이 쓴 글을 읽을 수 있다.✅ 나만 알기 아쉬운 정보를 공유하고, 나 또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다양한 분들과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기회✅ 내가 알게 된 정보와 지식을 정리해 기록에 남기고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지속적으로 읽어 보지는 못했지만, 다른 기술직군의 개발자분들의 글들을 읽어봤어요. 지금은 다 기억을 못하긴 하지만, 시각적인 요소도 잘 활용하시고, 글을 읽을 때 부담없이 읽을 수 있..
2024.05.12 -
[ 글또 ] 나의 글쓰기 도식화 파이프라인 및 정보
나만의 글쓰기 프로세스 이 글을 적게된 동기와 계기를 초반에 적어봅니다. 시도한 글쓰기 방식 제목을 이목을 끌 만하거나 비유적인 표현으로 작성해 보았습니다. 글또 글 제출 2회차: [ iOS / UIKit ] UISceneDelegate(에 대해 설명하세요) 글또 글 제출 5회차: 동시성(Concurrency)을 대하는 Swift 의 자세 - DispatchQueue 글씨 문단을 좀 여러 문단으로 나누어 읽기 부담스럽지 않게 시도해보았어요. 강조할 부분을 색을 주기도 했는데, 일관성 유지를 위해 기울이기(Italic), 볼드, 색을 자제했어요. 참고 문서에 대해 웬만하면 다 링크를 걸려고 했습니다. 2회차 때 글 https://playground-coding.tistory.com/89 [ iOS / UI..
2024.02.10 -
2023년 하반기 - 글또 9기 참여 다짐글
글 쓰는 것의 습관화를 위해 글또에 참여했습니다. 기록에 대한 특별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가끔씩 네이버 블로그나 싸이월드에 남겼던 예전 글들을 읽어보곤 합니다. 잊고 있었던 당시의 음악이나 일기들을 읽으면 '내가 이 때 이런 감정을 느꼈고, 상황을 경험했구나..' 하고 회상하곤 했습니다. 개발도 인생과 다를 거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기록을 해보려는 시도로 자잘하게 TIL, SwiftUI 스터디를 하면서 글을 남겨 보았고, iOS 관련 스터디를 하면서 글을 작성해보곤 했습니다. 의식적인 글을 쓰기 위한 강압에서 벗어나 개발 관련 글쓰기를 부담 없이 즐기고, 다른 분들에게 공감과 한 줄기 조언이 되어 줄 수 있는 글을 쓸 수있다면 보람이 될 것 같아요. 5개월 후 기대하는 나의 모습..
2023.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