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발 영어 ] Udemy - 개발자 영어(박재호 님) 강의를 듣고서

2024. 1. 5. 01:49개발자 취업준비 Tip

이 이미지를 만들어주신 최준호님께 감사와 박수를 드립니다~ 👏🏻👏🏻

글또에서 한 달 가량 활동하면서 느낀 짧은 개인 회고

   글또에 들어간 지 한 달 좀 더 지난 것 같다. 개발과 커리어, 고민, 성장, 좋은 책 등 다양한 인사이트(시각)들을 얻을 기회가 많아졌다. 여러 툴의 정보와 다른 기술 직군들의 고민을 같이 나눠볼 수 있고, 경험이 있는 경력자분들의 조언이나 인생선배님들의 조언 또한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다른 기술직군 개발자분들의 글을 큐레이션과 채널 탐색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 것도 좋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채널 합류를 하면서 연대감도 느꼈다.

 

  최근 들어간 데일리 크리에이또와 모닝또, 자료 공유 등의 채널은 실행력과 긍정적인 동기부여도 서로 나눌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다. 특히 모각글(zoom에서 모여서 각잡고 글쓰기)은 글을 모여서 쓰거나 의식하고 참여하게 되기 때문에 더 집중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된다. 

 

   글또 활동을 하면서 얻은 유익한 점 중 또 다른 하나는 유데미(Udemy)가 글또에게 협찬을 해 준 것이다. 유데미가 제시한 강의들 중 고민을 많이 했다. 영어를 좋아하고 재밌어 했지만, 개발을 하려고 공부하고 코드를 치면서부터는 또다른 기술 용어와 새로운 분야의 영어 표현에 외계어👽같다고 느낀 적도 많았다. 개발적인 측면에서 접근해야 할 영어는 어떻게 해석하고 읽고 작성하는 것이 좋을 것인지 분명 고려해봐야할 문제이기 때문에 더욱이 필요성을 느끼며 신청을 했다.

  여담으로 영어와 관련된 채널인 영어또에도 참여해 영어 표현에 대한 공유도 하고 다른 분들이 올려주신 표현들을 보면서 의지도 다질 예정이다. 


개발 영어의 중요성

   세계는 이미 국제화가 된 지 오래다.  zoom 이나 webex 같은 플랫폼을 통해서도 먼 나라의 사람들과 화상 회의나 만남을 가질 수 있다. 지구인들이(?) 공용어로써 가장 많이 쓰는 언어는 다름 아닌 영어다. 개발을 하고 싶다고 배우는 동안에도 Swift 에 대해 접하게 된 강의나 문서 또한 영어 자료가 많았다.

 

영어회화나 슬랭(slang, 한국에서 줄임말을 쓰거나 젊은사람들이 편히 쓰는 용어같은거)에 대해 재미를 느끼며 사용했지만 앞서 말한 것과 같이 개발에서 쓰는 영어는 또 다른 차원의 접근이다. 에러를 접하거나 오픈소스의 문서를 읽을 때도 영어로 메시지를 던지거나 문서화를 하기 때문이다. 

 

'나는 영어를 잘 활용하려고 해왔는가?' 라고 반문해본다면 어떤 부분에서는 눈으로 읽었지만, 조급해서 구글 번역으로 빨리 빨리 한 줄 한줄 읽어나가곤 했었다. 거기서 오는 오해는 없을까? 의역인 부분에서도 잘못 해석할 여지도 있을 것이다. 어느 정도 익숙해진 지금에서야 개발 용어로 내가 이해해서 받아들이긴 한다. 

 

  하나 더 첨언을 하자면, 차후에 나는 해외에서 개발을 해보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도 외국인들과 소통을 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영어 회화적인 부분 외에도 비즈니스 영어나 개발용어도 잘 알아야 할테니 말이다.

 

알고 보니, 강의를 주도하는 박재호님은 내가 요즘 읽고 있는 클린 코드를 번역하신 개발자 분이다. 블로그를 방문해보면 박재호님이 얼마나 많은 글들을 작성했는지 알 수가 있다. 분명 배울 점이 많은 분이다. 그래서 박재호님의 강의가 더욱 더 기대가 된다. 
https://jhrogue.blogspot.com/

 

컴퓨터 vs 책

"컴퓨터와 책에 대한 블로그입니다."

jhrogue.blogspot.com


강의에서 제시하는 방향 

(박재호님의 초반 강의에서 강조하는 것들을 적어보았습니다.)

코드를 문서화 : 기본적으로 많이 쓰는 언어인 영어로 작성

  • 대다수의 프로그래밍 주요 언어는 영어로 되어 있다.
  • 의사소통 문제 (오픈 소스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영어 사용은 필수)

회사 생활에 영어 중요 

  • 인적 네트워크 구성기회(링크드인)
  • 트위터 / 페이스북 정보
  • 업무 상 필요한 상
    • 문의, 계약
    • 기술 문서
    • 소개 자료 등

개발자 영어 

소프트웨어 개발

- 대다수 시간은 생각

- 남은 대다수는 코드를 읽거나 기술 관련 문서나 정보를 읽는다

요약
- 가장 먼저 읽기에 투자
기술 자료와 코드 읽기
- 쓰기에 투자
→ 실무에 적합한 수준
- 어휘력 → 기본 중의 기본 
기술용어

개발자 학습 로드맵 

앞으로 진행 큰 커리큘럼의 흐름만 간략하게 언급하고자 한다.

1. 학습 역량 향상

단기적, 장기적으로 각각 문법과 어휘력을 강화하고 실무에 필요한 읽기를 위해 학습한다.

2. 개발 역량 향상

  • 남의 코드를 읽을 수 있게 준비
  • 내 코드를 깔끔하게 만들 수 있게 준비( 클린코드를 가능하게 하려면 논리도 중요하지만 영어관련 역량  또한 중요하다) 
  • 문서화 
    • README나 주석(코드 설명, 문서화) 
      • 영어로 작성하는 습관
    • Change log 등은 커밋 메시지 연계해 작성 

3. 그래서 내가 영어를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하는가? 

독해(읽기, 어휘) 는 기술 뉴스, 튜토리얼, 기술 블로그 등을 읽을 때에 도움이 될 것이다. 코드를 문서화(쓰기, 어휘)하는 측면에서 영어로 작명(naming)하는 것, 커밋 메시지, 오류 메시지 작성법에 대해서도 잘 작성해봐야 할 것이다. 정보습득(읽기) 검색 엔진, SNS 활용을 해볼 것이다. 그 외  스택오버플로우나 그 외 개발 커뮤니티에서 영어로 질문하고 대답 등을 읽을 때에도 좋은 질문, 나쁜 질문 등에 대해서도 살펴 볼 것 같다.

 

나는 이 강의를 통해 어떤 것들을 시도할 것 인가? 

   iOS 개발에 대해 구현하고 학습하다보니, WWDC (Apple Worldwide Developer Conference) 에 대해 공부하고 싶다. WWDC 에 나오는 영어 표현이나 개발 용어들을 알아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그 외에 오픈소스의 문서를 살펴봐도 좋을 것 같다.
https://developer.apple.com/wwdc23/

 

WWDC23

Join the Apple developer community for an all-online Apple 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

developer.apple.com


마지막으로는 Xcode 를 실행하다 자체적으로 띄어주는 에러 메시지를 읽어보고 분석하며 에러로그를 정리해보고 싶다. 문법을 공부하면서도 알면 좋을 영어 용어들을 알게 되면서 내가 예전에 Xcode 에서 봤던 익숙한 에러 용어들에 속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Swift 를 초반에 공부했을 때 내가 조금 더 영어에 관심을 가지고, 개발 영어와 기술적 용어에 더 관심을 가졌다면 어렵거나 난해하게 느끼지 않았을 것 같다.  차근차근 정리해보면서 알게 되는 개발 영어들도 종종 정리해서 블로그에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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