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까지 내 개발 루틴 상태와 근황 기록

2022. 3. 20. 20:08회고

2021년 무더운 여름이 시작된 8월부터 겨울 12월 까지,,

 

2021년 12월 말 이름도 참 복합적인 Cloud Ai 기반 모바일(iOS) 개발 과정이 끝났다. 

현실적으로 iOS 교육과정은 2개월 정도 남짓이었고, 그마저도 하루에 6시간 동안 월-금 으로 배웠었다.  

머신러닝과 딥러닝을 배웠지만, Ai 기반이라는 교육명에 걸맞게 모바일과 적절히 활용해서 프로젝트를 다들 진행할 수도 없던

환경이었고,,상황이었다.. 결국은 애매했다. 

 

저 과정을 진행하면서 내가 공부했던 것은 정보처리기사 필기 시험을 치르고, 실기 시험에서 

낙방..

 

그리고 J2KB 라는 개발 관련 대외 동아리 참여를 했고, 해커톤 팀 프로젝트에 참가하였고, 2022년 1월에 대상도 수상했다. 

그런데, 여전히 iOS 신입 개발자 라는 명패는 달지 못했다. 아직도 취준생이라는 뜻...

 

" 어디든 들어가서 꼭 iOS 개발자로 진입을 하라."고 했던 한 강사분의 말씀이 떠올랐다.

 

물론 들어가고 싶다. 하지만, 이력서나 포트폴리오에서는 어필할 수 없는 그런 부분들이 있는 것 같다. 

비전공자로서 내가 놓치고 있는 부분,,면접 한번 딱 연락와서 가보면 아예 다른 환경의 언어를 사용하고 모바일과 동떨어졌던 경우였다.

그리고, 서류탈락이 조금 있고, 지원하면 불합인지 합인지 응답이 아예 없는 곳들이 대다수다..

 

채용설명회도 들어보고, 기술세미나 등등 이것저것 참여도 해봤었다..그러다 최근 3월엔 코딩테스트로 채용하는 전형도 속속들이

보여서 긴급하게 코테도 지원해봤지만, 어렴풋한 개념만 아는 상태에서 코테를 치르기란 쉽지도 않았다.

문법이나 문제 접근 방식 자체도 다르니까..🤯

 

불안하다.. 이런 상황에서 작년부터 대외활동에서 진행했던 프로젝트를 ㄷㄱ마켓 수준의..고도화(ㄷㄷ)를  시킨다고 하여 기획과 회의의 연속과 지지고 볶고 하다가,, 초반으로..이제 막? 진행 중(?) 공통으로 (Xcode내에서) 사용할 라이브러리를 공부해야하는 상태다..

흠..정보처리기사 실기도 이번엔 꼭 통과해서 정처기 자격증을 따고 싶다. 사실 필기만 따둔게 아까워서 공부하는 마인드 였는데,

하다보면 CS 관련 지식들이 많고, 도움도 되는 편이다. ( 이렇게 정신승리중..😇)

 

하지만 내가 정말 많이 iOS 개발자 취업준비하는 것에서 돌아가고 있다는 생각은 벗어날 수가 없다..(사실 알고는 있다..)

 

온전히 나홀로 부딪혀가며 개인 프로젝트로 앱을 만들고 출시까지 이뤄낼 수 있는 취준생이라면 

조금은 뿌듯하면서 iOS 개발자 취준생으로 조금의 낙이 되지 않을까..? 

그런 날이 5월 7일 (정처기 실기 시험일) 이후로 올거라고 생각하며,,

오늘도 나는 채용공고 지원을 가끔씩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현재 내가 진행하고 있고 해야할 일들

1순위 취업

2순위 정보처리기사 실기 합격

3순위 야곰의 스위프트5 스터디 - 막바지에 다다름..

3순위 대외활동 팀 프로젝트 - 클라이언트 단 개발